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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는 주가는 2025년 11월 12일 일라이 릴리와 3조8,072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 공시 후 상한가를 기록 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 주가 전망 및 목표 주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주가 급등 핵심 이유
① 글로벌 빅파마와 3연속 메가딜 성공
- 2022년 사노피와 1조5,200억원 규모 계약
- 2025년 4월 GSK와 4조1,100억원 규모 계약
- 2025년 11월 일라이 릴리와 3조8,072억원 규모 계약
② 실적 폭발적 성장
2025년 상반기 매출액 전년 대비 375.7% 증가,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증권사 목표 주가 총정리
최신 목표주가 현황 (2025년 11월 기준)
| 증권사 | 목표 주가 | 투자 의견 |
| 교보증권 | 190,000원 | 매수 |
| 키움증권 | 180,000원 | 매수 |
| 메리츠증권 | 180,000원 | 매수 |
| 유진투자증권 | 80,000원 | 매수 |
키움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80% 대폭 상향했으며 교보증권은 Grabody B 플랫폼 가치를 6.2조원으로 상향하며 목표주가 190,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증권가 평가 포인트
각 파이프라인의 점유율, 성공 확률, 플랫폼 기여도를 공격적으로 상향 반영하며 기업가치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술이전 성공 노하우
1. 혁신적인 Grabody-B 플랫폼 기술
Grabody-B는 IGF1R(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수용체)을 타깃으로 해 치료제를 뇌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 플랫폼으로 혈액-뇌관문(BBB)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입니다.
핵심 경쟁력:
- 혈뇌장벽은 뇌질환 치료제 개발의 가장 큰 난관으로, 이 기술을 활용하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중추신경계 질환 영역에서 치료 효과 극대화 가능
- 기존 치료제로 접근 불가능했던 뇌질환 시장 공략 가능
- 다양한 모달리티로 확장 가능한 범용 플랫폼
2.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전략
2024년 바이오 USA 및 BIO 유럽에서 릴리 측의 깊은 관심을 이끌어내며 2025년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계기로 본격 협상 진행했습니다.
성공 요인:
- 글로벌 학회에서의 꾸준한 기술력 홍보
- 릴리가 한국 바이오 기업 본사를 직접 방문해 대면 실사를 진행한 이례적 사례
- 별도 물질이전계약(MTA) 없이 신속한 계약 진행
3. 다각화된 파이프라인 전략
주요 개발 파이프라인:
- ABL001: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은 담도암 치료제로, 2027년 상업화 목표
- Grabody-T 플랫폼: 면역항암 이중항체 기술로 종양 미세환경에서 선택적으로 T세포 활성화
- 이중항체 ADC: 차세대 표적 항암제 개발
4. 미래 성장 전략
비만 치료제 시장(현재 43조원 규모, 2035년 218조원 규모 전망)으로 적응증 확장 계획을 발표하며 지속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투자 시 고려사항
긍정적 요인
✅ 이중항체 시장은 2023년 80억 달러에서 2033년 1,926억 달러로 성장 전망
✅ 3대 글로벌 빅파마와의 연속 기술이전 성공
✅ 플랫폼 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
✅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전
리스크 요인
⚠️ 2026년 실적 급감 예상으로 단기 변동성 가능
⚠️ 급등 이후 고평가 부담
⚠️ 바이오 업종 특성상 임상 실패 리스크 존재
투자 전략 제안
단기 투자자:
- 기술이전 발표 등 이벤트 직전 분할 매수
- 목표가 도달 시 분할 매도 전략 권장
장기 투자자:
- 추가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 기대
- 임상 성공 및 상업화 단계 진입 시 큰 폭 상승 가능
- 눌림목 구간 분할 매수 전략 유효
에이비엘바이오는 혁신적인 Grabody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 3사와 연속 메가딜을 성사시키며 K-바이오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급등 이후 고평가 구간에 진입한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임상 진행 상황과 추가 기술이전 소식을 주시하며 분할 매매 전략을 권장합니다.
